메디컬 섬유소재 테스트베드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지난 22일 경산지식산업지구내 건립되는 ‘메디컬 섬유소재’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동우이앤씨건축사사무소(대표 홍호용)가 제안한 작품 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메디컬 섬유소재 테스트베드의 기능과 더불어 상징성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됐다.
우수작으로는 건축사사무소 효성디벨롭(대표 전상훈)과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윤철준)가, 가작으로는 ㈜서린건축사사무소(대표 정재기)가 선정됐다.
메디컬 섬유소재 테스트베드는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일원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지면적 5,369㎡, 연면적 7,114㎡, 지상 4층 규모로 실험연구동과 공장동으로 건축할 예정이다. 총공사비 10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북TP는 이번 공모에 당선된 업체인 ㈜동우이앤씨건축사사무소와 실시설계에 들어가 9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0월에 착공해 2014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메디컬 섬유소재 테스트베드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랜드마크이며 메디컬 섬유소재 산업의 시발점으로 지역산업의 다각화 및 신산업으로의 생산 및 고용 유발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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