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가스가 현대오일뱅크 온사이트 플랜트를 건설한다.
대성산업가스(대표 김형태)가 최근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의 산업가스 플랜트 건설 계약 대상자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플랜트 건설 계약은 대성산업가스가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에 온사이트 플랜트를 통해 산소와 질소를 공급하는 것으로 수소는 1만4,000N㎥/h, 질소는 1만N㎥/h 규모다. 플랜트에서 생산하는 산소와 질소 전량은 현대 오일뱅크에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플랜트 건설 수주전은 2달전부터 진행돼 몇몇 업체가 참여했으나 최근 대성산업가스가 최종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대성산업가스 관계자는 “현대오일뱅크에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가스 공급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산업가스는 반월, 양산, 여천, 청주, 대전, 구미, 파주, 울산 등에 대규모 ASU, 특수가스 제조시설, 가스장비 제조 설비 등을 갖추고, 산소, 질소, 알곤 등 일반 산업용가스에서 전자산업용 특수가스, 초고순도 순수가스, 표준가스, 정밀혼합가스, 의료용 가스, 가스 장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생산된 제품은 전국적인 공급망을 통해 수요처에 적기에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수요처에는 가스 사용조건에 가장 적합한 가스 생산설비를 현지에 설치하는 온사이트 공급방식과 전자 및 석유화학 공업단지 등에 설치된 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 공급방식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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