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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4 1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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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G-밸리’로 불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198만1,522㎡(60만평)에 위치한 91개 건물이 에너지 10% 이상 절감에 나선다.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최근 G-밸리산업협회(회장 홍남석)와 에너지 효율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확대를 통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10% 이상 감축을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서울시와 G-밸리산업협회는 에너지의 효율을 제고와 새는 에너지를 막는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태양광 설치 등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해 에너지 소비를 자율적으로 줄이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공동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G-밸리산업협회 회원 건물 중 대륭포스트타워 5차 빌딩 주차장의 형광등 조명 1,460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건물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진행한 결과 전년 대비 30%를 절약해 연간 약 3억5,000만원의 에너지비용에 해당하는 3,118MWh의 전력이 절감되는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G-밸리산업협회는 이처럼 에너지 소비가 많은 24시간 운영 시설이 시설비용의 회수기간이 짧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장점을 살려 회원사 건물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건물에너지효율개선 사업에 참여하고, 서울시는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장기 저리로 사업비를 저리융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는 G-밸리산업협회가 에너지 절감 추진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과 건물옥상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확대에 행정 재정적인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특성상 에너지 다소비 건물이 많아 이번 협약으로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 G-밸리산업협회의 의식 있는 동참을 시작으로 에너지다소비시설이 모여 있는 산업단지의 자율적 에너지 절감운동이 전체 에너지다소비건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원전하나 줄이기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이 에너지를 줄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수익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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