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가 어린이 화재안전 예방과 화재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나섰다.
화보협이 23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당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과 ‘화재예방교육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서울지역 학생의 행복교육을 실현하고 화재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화보협은 이번 MOU를 통해 서울교육청과 함께 △학교화재 예방교육 △화재예방 관련 정보 및 자료 교환 △화재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기타 화재예방에 관한 공동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이기영 이사장은 서울지역 어린이들이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서울녹색어머니회장, 패트롤맘중앙회장, 어린이안전학교 이사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서울특별시교육청 문용린 교육감과 함께 ‘2013 서울학생 안전선언’을 선포하고 ‘365일 안전사고 없는 안심학교’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선언식에서 이기영 이사장은 “화보협과 서울시교육청, 각 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3 서울학생 안전선언’을 선포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사고를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제도를 개편하는 것이 필요하나, 더 중요한 것은 사회 전반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보협은 여러 기관과 협력해 교육을 중심으로 화재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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