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마련을 위한 회의가 개최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5일 중기중앙회 제2대회의실에서 방글라데시 정부 기업인 대표단과 국내 중기 기업인들이 참가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은 ‘파룩 칸’ 민간항공관광부 장관과 ‘사부르 칸’ 다카상공회의소(DCCI) 회장 등 방글라데시 기업인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경제인들이 보다 넓고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글라데시의 최근 경제성장과 투자 환경변화를 점검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현지진출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보다 많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국기업들이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공유했다.
양갑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방글라데시는 골드만 삭스가 선정한 NEXT 11에 포함된 국가로 세계 경기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6%대의 경제성장률을 보인다”며 “또한 노동력이 풍부한 세계 8위의 인구 대국으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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