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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6 17: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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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엔이 700만 달러의 3MW급 방글라데시 태양광발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부터 해외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에너지 절약 가로등 등의 절약조명 교체사업에 투자를 시작한 국내 신생기업이 방글라데시 태양광발전사업을 수주했다.

IT 및 에너지기업 ㈜늘엔(대표 오영숙)은 700만달러의 3MW급 방글라데시 태양광발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방글라데시는 만성적인 전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곳으로 최근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을 인지, 정부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민자발전방식 등을 통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는데, 국내 에너지기업인 늘엔이 방글라데시 정부사업에 민자사업자로 선정돼 단기간에 해외시장 발굴과 지속적인 투자에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700만달러, 한화로 80억원 규모며, 늘엔은 시설용량 3.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는 9월에 착공해 11월 준공할 예정이며 이번 계약에서 늘엔은 방글라데시 정부 기관에 임대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조건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늘엔이 설치할 태양광 발전소는 BOO방식으로 특수목적법인 ㈜WK 방글라데시 Solar BS&C를 설립하고, 운영수익으로 투자비를 회수한 후 방글라데시 정부에 기부 채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늘엔은 본 사업에 대해서 태양광발전 시공업체 및 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태양광발전사업의 개발·설계·시공·금융조달 및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며, 고효율 조명교체사업 및 기술 자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늘엔의 이웅기 부사장은 “자사가 중국 및 동남아시아로 에너지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방글라데시의 국책사업을 수주 받게 됐다”면서 “코트라에서 공식적인 국가사업으로 공시한 사업이니 만큼 큰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엔은 2000년에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금융, 에너지,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실리콘벨리에 네티즌 공동창작 커뮤니티를 개발하고 있고, 지난 2012년부터 신재에너지사업(ESCO)를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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