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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8 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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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7월 셋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중국의 부정적인 경기 지표와 수요부진 등으로 니켈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에서 하락했다.

조달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대비 0.72% 하락했다.

지난주 비철금속 시장은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부담을 덜어주는 긍정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부진한 중국 경제성장률(7.5%) 발표로 인해 부정적인 시각이 시장을 지배하며 약세를 보였다.

구리가격은 톤당 6,855.5달러로 전주 대비 0.98% 하락했다.

전기동은 중국의 경제 성장률 및 각종 지표 부진과 공급과잉 등의 악재성 소식이 전해지며 지속적인 가격 하방 압력을 받았다.

양적완화 조기종료 리스크가 감소되며 주중 일시적인 가격회복이 나타났지만, 전반적인 수요둔화 및 중국경제 불확실성 속에 하향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LME 재고는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63만톤 수준)하고 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도 5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753달러로 전주 대비 2.09% 하락했다.

메탈불레틴의 분석에 따르면 알루미늄 시장은 중국 경기 불확실성 및 미국 양적완화 중단 우려 등의 영향을 받아서 여전히 박스권에 머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이드로(Hydro)의 2분기 알루미나와 보크사이트의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해 알루미늄은 전년동기 대비 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ME재고는 지난주에 6만6,300톤 증가했고, 상해재고는 5,092톤 감소했다.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지난주 대비 소폭하락하며 39.4% 수준을 나타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016.5달러로 지난주 대비 1.63% 하락했다.

메탈불레틴은 중국 경기둔화 및 FRB의 양적완화 중단 가능성 등의 요인으로 인해 글로벌 자금이 이머징국가(자본시장 부문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로부터 이탈하면서 납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LME는 2,650톤 재고가 증가했고, 상해는 1,559톤 감소했다.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소폭 하락해 54.7% 수준을 유지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821.5달러로 전주 대비 2.12% 하락했다.

향후 4년 간 노후 아연 광산들의 생산능력 폐기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기적으로 아연 공급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

메탈불레틴에 의하면 LME제고는 21만8,000톤 감소했는데 이는 실물 수요량 증가가 아닌 차익거래에 의한 수요 증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LME창고의 아연 재고는 6만3,125톤 증가했고, 상해창고는 2,662톤 감소했다.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60.8%의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는 상황이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0.49% 하락한 1만9,355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실물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안정적인 펀더멘털 상황으로 지난주 대비 큰 폭 변동 없이 1만9,000달러 중반 수준에서 가격 횡보세가 지속됐다.

인도네시아 주석 수출량이 정부의 수출규제 완화 조치로 종전 예상치 대비 33%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종 수요자들의 안정적인 재고 보유로 급격한 가격상승은 없을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지난주 대비 LME 재고 및 인출예정창고비율(CW)은 큰 변동 없는 횡보세를 보였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2.97% 상승한 1만4,055달러를 기록했다.

기본적으로 니켈의 시장가격은 바닥을 확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가격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이지만,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반등이 나와야 가격안정과 가격 상승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LME 니켈 재고는 지난주 주간기준으로 1,656톤 증가했는데, 이에 따라 19만6,062톤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출예정창고비율(CW)은 13.7%를 기록하며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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