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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9 16: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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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평용 ㈜유진테크 대표이사.

엄평용 ㈜유진테크 대표가 반도체 기술투자와 협력업체와의 공동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013년 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엄평용 ㈜유진테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엄평용 대표이사는 2000년 ㈜유진테크를 설립한 첫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급변하는 시대보다 한 템포 더 빠르게 변하는 반도체 시장의 끊임없는 기술투자를 통해 2012년 매출액 1,682억원, 영업이익 535억원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세계 최고수준의 씬 폴리실리콘(Thin Poly-Silicon) 및 극미세 결정립 폴리 실리콘(Poly-Silicon) 증착장비 및 공정개발을 통해 반도체 소자의 초고집적화에 요구되는 기술 구현을 가능케 했다.

극미세 결정립 폴리 실리콘(Poly-Silicon) 증착기술은 유진테크만의 독자적 기술로 세계 어떠한 업체도 가지고 있지 않은 기술로국내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이루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플라즈마(Plasma)를 이용한 산화막, 질화막 형성공정 및 장비 국산화를 통해 기존 플라즈마 시스템(Plasma System)은 미국의 어플라이드 머트리얼(Applied Material)사나 일본의 토쿄 일렉트론(Tokyo Electron)사 등이 선점하고 있었으나 동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반도체 소자업체의 장비 국산화비율을 높여 수입대체 효과와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향후 세계시장이 450mm 단일 타입 써멀 LPCVD 시스템(Single Type Thermal LPCVD System) 전환이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외 반도체 장비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ISMI와 공동개발을 업체로 선정돼 2011년 9월부터 현재까지 개발 중에 있다.

이 기술은 향후 450mm 반도체 장비의 표준화를 주도하고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유진테크는 협력업체와 수직적인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수평적 동반자의 입장에서 작은 문구류부터 주요부품까지 협력업체에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중대한 문제발생시 거래선 변경보다는 기술지도와 협업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인 거래 보장을 통한 동반성장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엄평용 대표는 “2018년 매출 1조원 달성과 더불어 세계 10대 장비 회사 진입을 목표로 신규 장비 개발과 해외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국내·외 경쟁제품과도 확실히 차별화되는 뛰어난 성능과 생산성을 갖춘 제품 개발이야 말로 유진테크가 글로벌 장비업체와 지속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바탕”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도체 전공정 분야에서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일관된 전략을 통해 지난 12년간 유진테크가 기록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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