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사고 발생시 현장대응체계를 높이기 위한 전문 대응단 출범을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단장 김일수)은 지난 25일 최근 추진 중인 특수사고대응단 출범 대비 현장대응체계 및 표준 대응매뉴얼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학계 및 관계부처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특수사고 발생 시 유관 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와 전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을 논의했다.
더불어 워크숍 개최에 앞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시범 훈련을 약 1시간 동안 실시해 중앙119구조단의 현장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번에 개최된 워크숍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기하고 표준 대응매뉴얼과 현장지휘체계 개선을 통한 단위 출동대별 현장대응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위해 열렸다
중앙119구조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 관계법령 개정을 통한 현장대응중심의 지휘체계 개선, 특수사고 대응 표준매뉴얼 시·도 소방본부 보급, 장비보유 기준 개선 및 역량 있는 화생방 전문가 양성으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전문 대응기관 중심의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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