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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01 1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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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테말라 진단결과 설명회’에 참석한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앞줄 좌측 세 번째)과 루이스 에스트라다 과테말라 섬유산업협회(VESTEX) 사장(앞줄 좌측 두 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과테말라 에너지 진단사업 진출을 통해 에너지진단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관공이 세계은행(WB)과 함께 7월15일∼26일까지 과테말라 섬유업체 10개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9일 과테말라 섬유산업협회(VESTEX) 회관에서 세계은행, 진단 대상 업체, 섬유산업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단결과를 공유하는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과테말라 에너지진단은 우리나라 공공기관이 세계은행(WB)과 중남미국가와 함께 진행하는 실질적인 에너지협력의 최초 사례다.

이에 에너지관리공단은 과테말라 주요 산업인 섬유산업 내 대표적인 업체들의 에너지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열병합 발전, 폐열 회수 활용, 고효율조명 도입 등 높은 수준의 진단과 실질적 에너지절약 및 효율 개선 사항을 도출해 진단 및 세미나에 참여한 섬유업종 기업 및 관계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과테말라 섬유산업 전체의 녹색가치사슬화 사업(Creating Green and More Competitive Value Chains)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작년 12월 세계은행과 과테말라 협력 사업에 합의한 바에 따라 과테말라 진단에 참여함으로써 그 간의 에너지진단 경험 및 에너지절약 사업 전문성을 해외에 알려 에너지산업 해외진출의 발판을 확보하고, 과테말라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기후변화 관련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변종립 에관공 이사장은 “중남미 진출을 위해 세계은행과 과테말라 진단 현장을 방문해 현지기업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경영으로 어려운 초기 진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이번 진단결과와 개선방안을 토대로 과테말라 전 섬유업체로 확대하고 제당산업, 시멘트 산업 등 다른 산업분야도 확대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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