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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01 14: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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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7월 넷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미국의 긍정적인 경기 회복 움직임 속에도 중국의 제조업 침체가 계속되며 지난주에 이어 납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에서 하락했다.

조달청이 지난 30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대비 0.38% 하락했다.

지난주 비철금속 시장은 최근의 중국 경기 부진 때문에 중국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고려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이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정부의 산업 구조조정 계획 발표로 인한 수요우려가 확산되며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가 계속되며 한산한 거래량 속에 가격 횡보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리가격은 톤당 6,905.5달러로 전주 대비 0.21% 하락했다.

전기동은 주중 지속적인 가격상승 나타났지만, 중국경제 불확실성으로 금요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로이터에 의하면 올해 구리 가격은 지난 4월 7,900달러 대비 7,315달러로 하향 조정됐고, 내년 구리가격 전망 또한 7,958달러에서 7,140달러로 하향 전망됐다.

LME 재고는 지난주 대비 감소했지만 여전히 61만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는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5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761.5달러로 전주 대비 0.65% 하락했다.

IAI(the International Aluminum Institute)에 따르면 올해 1∼6월까지 중국 이외의 알루미늄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나 중국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하면서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2,319만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ME재고는 소폭 증가해 5,450톤 증가를 기록했고, 상해재고는 1만1,916톤 감소했다. 인출예정창고증권(CW)은 지난주 대비 소폭하락하며 38.7% 수준을 나타냈다.

상해와 미국의 프리미엄은 변동이 없었고, 유럽의 프리미엄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060.5달러로 지난주 대비 1.20% 상승했다.

바클레이즈의 분석에 따르면 하반기 전망은 납시장의 수요/공급의 펀더멘털은 양호한 모습으로 28킬로톤의 공급 부족이 나타날 전망됐다. 이에 따라 평균 가격은 2,15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LME는 재고가 1,775톤 증가한데 비해서 상해 창고재고가 81톤 소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낮은 납 시장가격으로 인해 3분기 이후 재고 보충(Restocking)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간기준으로 인출예정창고비율(CW)은 소폭 하락해 54.2% 수준을 유지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832.5달러로 전주 대비 0.08% 하락했다.

예상을 하회하는 소비와 예상을 상회하는 생산 수준의 조합으로 인해 2013년 상반기의 아연 시장은 공급 과잉 확대라는 결론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제납·아연연구회(ILZSG)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글로벌 제련아연(refined zinc)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3만8,000톤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ME창고의 아연 재고는 2만600톤 감소했고, 상해창고는 3,116톤 감소했다. 인출예정창고비율(CW)은 약 60.1%의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1.45% 하락한 1만9,315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6월 제련 주석 수입은 연간 기준 63% 감소한 945톤 기록한 반면 수출은 증가해 430톤을 기록했다.

메탈불레틴에 의하면 현재 주석판(tin plate)시장은 미국 수요가 증가하며 회복세를 지속하는 상황인데 비해, 유럽지역은 여름휴가 시즌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LME 재고는 변동없는 가운데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지난주 대비 약 2.7% 하락했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1.07% 하락한 1만3,905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의 철강회사 닛신 스틸(Nisshin Steel)사는 페라이트 스테인리스 스틸(Ferrite stainless steel) 생산을 증가시켰다고 보고했다.

바클레이즈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니켈 과잉 공급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와 같은 현상은 내년인 2014년 들어서도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는 향후 18개월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LME 니켈 재고는 3,516톤 증가해 19만9,578톤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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