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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08 08: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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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 가격 동향 (자료:Reuters).

전기동 가격이 달러 약세 지속에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특별한 지표가 없는 가운데 연일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7일 전기동 가격이 전일 대비 0.01% 상승한 7,006달러를 기록했다.

7,000달러 선 위로 올라선 채 마감했지만, 추가상승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목요일 중국 무역지표와 금요일 산업생산 지표에 대한 경계매물을 지속적으로 내놓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드니에 위치한 원자재 분석회사인 리브킨(Rivkin)의 팀 레드포드(Tim Radford)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중국의 경제부진을 이유로 여전히 전기동 가격에 대해 약세 견해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일 실제 중국의 무역지표가 부진하게 나올 경우 전기동 가격에 즉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에 “중국 지표에 대한 시장 예측치는 모두 이전보다 향상되었을 것으로 나오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이를 중국 정부가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피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조치들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는 듯 하다”며 시장참여자들의 중국경제와 전기동에 대한 견해는 비관적이지만은 않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7일에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인사 중 한명인 피아날토 클리브랜드 FRB총재의 조기양적 완화 축소 가능 언급이 있었다.

골드만삭스 역시 올해 9월부터 미국 양적완화 축소를 기정사실로 고객사들에게 통보하는 가운데, 이번 주 중국 지표들의 발표가 끝나면 비철금속들은 다음 주부터는 미국 경제지표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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