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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2 18: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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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전력연구원을 성과창출형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무선전력전송, 에너지신소재 등 미래 먹거리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선다.

한전은 에너지기술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력연구원 혁신방안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혁신방안 4개 분야 10대 혁신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조직 및 인사 혁신, 성과 창출형 R&D 시스템 선진화 등 달성을 통해 융복합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는 글로벌 Top 연구원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에 한전은 전담 연구조직으로 미래기술연구소를 신설하고, 전체 연구인력의 20%를 대거 투입하여 무선전력전송, 미래에너지기술, 에너지신소재 등을 집중 개발할 예정이다.

우선 단기간내에 회사 성장동력을 창출할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시스템(ESS), 마이크로그리드 등 신수종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사업화 프로젝트 수행 조직을 신설했다.

또한, 연구개발의 창의성 증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하여 창의·미래기술 연구의 비중을 현재의 12%에서 33%까지 대폭 확대했다.

전력연구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현재 R&D 재원의 40% 수준인 정부 및 민간 수탁사업을 65%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연구개발 인력을 현재의 475명에서 2018년까지 750여명, 2025년까지 1,000여명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확충키로 했다.

수탁사업 확대를 위해 국가 R&D기획 참여 및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파트너십형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산학연 R&D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전력산업 생태계의 상생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R&D 글로벌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연구인력의 10% 수준까지 해외인력을 채용하는 한편, 해외 공동 프로젝트와 개도국 현안 해결형 R&D 사업 등 국제협력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전 관계자는 “연구성과를 내지 못하는 연구원은 과감히 퇴출한다는 원칙하에 ‘연구하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전력분야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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