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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4 14: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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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계열사인 대경기계기술은 알제리의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3,864만달러(약 431억원) 규모의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수주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우인터내셔널·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알제리 국영전력가스공사(Sonelgas)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대경기계기술은 컨소시엄을 통해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에 내년 5월부터 7월까지 HRSG 총 3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HRSG는 가스터빈에서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회수하여 스팀터빈을 구동하는 설비로 복합화력발전의 핵심기자재다.

이번에 알제리에 설치되는 HRSG는 가스터빈 대당 용량이 296MW급의 대형 용량으로, 이러한 크기의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제작 가능한 업체가 10개 이내에 불과할 만큼 고도의 설계 및 제작 기술이 요구된다.

대경기계기술 관계자는 “대형 HRSG를 제품설계-자재구매-제작-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복합화력발전소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어, HRSG의 대당 수주가격의 증가로 대경기계기술의 매출 및 수익 증대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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