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지난 14일 파나마 해사국(Panama Maritime Authority, PMA)과 기술, 연구, 국제활동 등에 관한 상호 기술 협력 업무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선박등록 및 정부대행서비스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 및 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선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 상호 기술 및 인적 교류강화, 공통 관심사에 대한 해사기술정보 교류 활성화 및 국제활동 협력강화 등에 대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파나마 기국 선박에 대한 각종 증서 발급, 승인 등 민원의 더욱 신속한 해결이 가능하게 돼 향후 대 선사 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김규섭 한국선급 정부대행본부장은 “조선, 해운 시장의 어려운 세계경제 여건 속에서 파나마 해사국과 한국선급의 MOU 체결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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