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해 학생들을 가르칠 교사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8월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경기·인천·강원 등 수도권 지역 SESE나라 지도교사 24명이 참여한 ‘2013 SESE나라 지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에너지절약 실천·체험 동아리인 SESE나라를 운영하는 초·중·고 교사들의 에너지·기후변화교육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최신 정책 및 국제적 변화상황 △가정 및 수송 △건물부문의 에너지절약 실천방법 △에너지·기후변화교육 방법론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되고, 에너지절약 교육 우수 학교의 실천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권역별 교사들의 모임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지역내 에너지·기후변화 교육 관련 자문활동 및 제안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에너지 교육 콘텐츠·실천 프로그램 개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교사들의 에너지·기후변화 역량강화와 SESE나라 활동 지도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학교 내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의 양적·질적 확대의 필수요소인 교사의 확보 및 교육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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