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가 울산시가 시행하는 신지역특화산업의 기업지원 주관기관으로 나선다.
울산시(시장 박맹우)가 ‘2013년 신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2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울산테크노파크는 비R&D 부분의 기업지원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참여하게 된다.
기업지원 과제는 총6개로서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2건 △인력양성 △R&D활성화 △융합서비스다.
참여기관으로는 기술지원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 기자재연구원 등이며, 사업화지원에는 △울산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이 참여한다.
인력양성에는 △울산대학교 △UNIST △한국폴리텍7대학 등이 R&D활성화에는 △울산대학교, UNIST 등이 참여한다.
계획에 따르면 지원 신청서는 오는 9월4일부터 9월9일까지 동남지역사업평가원 울산지역평가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2차 지원 사업비는 1차 과제 선정 결과 총 사업비(165억6,400만원, 거점기관 운영 사업비 26억2,000만원 포함)의 잔액분(57억7,400만원)으로 기술개발(R&D) 35억1,000만원, 기업지원 22억6,400만원 등이다.
울산시는 사업계획서 접수, 평가위원회 개최 등을 거쳐 오는 9월말까지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공고를 거쳐 기술개발, 기업지원 분야에서 지원 신청을 받아 1차로 총 15개 과제를 ‘2013년 신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과제’로 선정했다.
기술개발(R&D) 분야는 ‘철제부품대체 고인성 AI 주조자체 부품 개발’(동남정밀(주)) 등 9개 과제, 기업지원(비R&D) 분야는 ‘미래 전략형 수요맞춤 기술인재육성사업’(울산대학교 등) 등 6개 과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3년간이다.
한편 울산시는 8월21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2차 지원계획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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