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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1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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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의 고객사 및 협력사 직원들이 CIS Showcase 2013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CIS(CMOS Image Sensor)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소비시장인 중국에서 사업역량 강화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일 중국 심천에서 현지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를 초청해 회사의 CIS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CIS Showcase 2013’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K하이닉스에서는 진정훈 마케팅본부장 및 한성규 System IC 사업부장과 화웨이, ZTE 등 중국지역 고객을 비롯해 칩셋 업체 및 모듈하우스 등 약 100여 개사에서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SK하이닉스 CIS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에서는 BSI(Back Side Illumination) 혁신 기술을 채용한 800만 화소, Full HD, HD 등 고사양 신제품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당사의 CIS 사업현황 및 제품 경쟁력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접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CIS 사업 계획 및 기술적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2007년 CIS 사업을 시작한 SK하이닉스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BSI 800만 화소 제품 공급을 시작하는 등 저화소부터 고화소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BSI 1300만 화소 시제품도 선보여 프리미엄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을 위한 가능성도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한, 고화소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맞춰 불필요한 특수기능을 제거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도 함께 소개하는 등 중국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SK하이닉스의 노력을 보였다.

이날 고객사들은 SK하이닉스의 CIS 중장기 로드맵, 공급 안정성, 다양한 라인업 등을 확인하고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BSI 8백만 화소 제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고, 자체 팹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관심이 컸다”고 전하며 “SK그룹 편입 이후 달라진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향후 고객지원 및 고화소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IS는 빛을 받아들여 이에 따른 전기적 신호를 출력해 이미지를 표현하는 반도체 소자로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전자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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