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 소외지역 어린이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꿈을 키우는 뜻깊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기계연구원(KIMM, 원장 최태인)은 21일부터 23일까지 원내와 대덕연구단지에서 ‘KIMM 사이언스 스쿨(Science School)’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초청받은 강원도 홍천 삼포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교사 등 23명은 2박 3일간 과학강연과 한국기계연구원 자기부상열차 시승 및 모형 만들기 체험, 국립중앙과학관, 시민천문대를 비롯한 대덕연구단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2008년부터 과학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연구원 봉사단과 함께 매년 연구원 및 대덕연구단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유성구 꿈나무 과학멘토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