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의 영주공장의 SiH₄(모노실란) 생산이 중단됐다.
OCI머티리얼즈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으로부터 해당 공장의 작업을 전면 중지하라는 내용의 명령서를 21일 전달받았다.
이는 지난 18일 발생한 영주공장의 화재사고로 인한 것으로 SiH₄2공장은 바로 가동이 중단됐다.
생산가동을 위해서는 9월30일까지 안전조치를 완료한 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야만 작업을 재개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 중단은 상당한 기간 계속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에 업계는 생산 중단으로 인한 공급차질을 예상하고 있으며, 반도체 및 LCD 업체들도 SiH₄의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반면에 최근 SiH₄(모노실란)의 수요 급감과 판매가격 하락과 함께 회사가 최근 생산에 돌입한 Si₂H₆(디실란) 등의 품목확대로 인해 회사의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OCI머티리얼즈의 SiH₄(모노실란) 분야의 매출액은 430억이었으며 회사의 총 매출액 2,544억원의 16.9%를 차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5902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