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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8 1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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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PM10 시범예보 등급.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미세먼지 예보를 30일부터 실시한다.

환경부는 스모그 등 고농도 오염이 예측되면 하루 전 일기예보, 환경부 홈페이지, 스마트폰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국민들에게 예보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30일부터 주요 언론사 일기예보 시 대기오염 예보가 방송되며, 시범예보 첫날 30일, SBS‘날씨와 생활 : 미세먼지 편’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서 8월부터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을 대상으로 미세먼지(PM10) 시범예보를 실시하고 올해 11월 전국대상 시범예보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전국대상 정식 예보를 본격 실시한다.

또한, 내년부터 2단계 사업으로 미세먼지 PM와 오존(O3)까지 예보물질을 확대하고, 예보지역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그간 오존 및 미세먼지 예보모델을 개발하여 지자체에 보급해 왔으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모델의 예측 정확성을 제고하여 모든 국민들에게 예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가단위 예보제를 준비해왔다.

또한, 환경부는 대기오염 예보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관간 전문성을 살려 “예보제 협업체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기질 측정·분석에 전문성이 있는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오염 예보모델을 개발·운용하고, 그 예측결과는 날씨예보에 전문성이 있는 기상청을 통해 언론사에 제공된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오염 예측 시 기상청의 기상예보 모델 및 기상정보도 함께 활용함으로써 '대기질과 날씨를 모두 고려한 융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같은 대기질 예측 정보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실생활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5등급의 대기질 구간으로 표현하여 국민에게 제공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대기오염 저감과 함께 대기질 예측을 통한 피해 예방도 매우 중요한데 그간 대기오염 예보는 일부 지자체에서만 실시해 모든 국민이 이용하기 어려웠다”며 “앞으로 정부에서는 고농도 대기오염이 예측되면 방송 등 언론을 통해 알려 모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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