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투명전극 패터닝 공정의 혁신적인 대안이 될 ‘신개념 투명전극 제작 기술’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재)나노융합2020사업단(단장 박종구)이 9월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에서 디스플레이 및 터치스크린패널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에칭공정이 필요 없는 신개념 AgNW(은나노와이어)/CNT(탄소나노튜브) 하이브리드 투명전극 패턴형성 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전자부품연구원이 개발한 ‘신개념 AgNW/CNT 투명전극 패턴형성 기술’을 기술설명회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의 신제품 개발 또는 신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소개하고자 열힌다.
이 기술은 투명전극 필름의 물성은 우수하면서 기존의 투명전극 패턴 공정 대비 필요 공정수를 획기적으로 줄인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구 (재)나노융합2020사업단 단장은 “이번 발표기술과 같은 우수한 나노기술 성과를 발굴해 산업계의 수요와 연계시켜 상용화하는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며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연구자들께서는 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기술 상시 발굴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나노융합2020사업단은 9월3일 기술설명회 개최 이후 9월9일까지 희망 수요업체로부터 기술이전의향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의향서 접수 후 우선협상 대상자 순으로 기술보유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술이전이 성사될 경우 수요기업은 (재)나노융합2020사업단이 추진하는 나노융합2020사업(우수 연구성과 상용화 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응모할 수 있다.
기술설명회 참가 신청은 9월2일까지이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재)나노융합2020사업단 홈페이지(www.nanotech2020.org)를 참조하거나 사무국(02-6000-7495, 74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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