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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7 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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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차세대메모리 산학연 공동연구센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차세대메모리 산학연 공동연구센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세계 메모리 업계를 재편한 우리 반도체 산업이 차세대 메모리시장 선점을 위해 업계·학계가 공동연구에 본격화한다.

한양대학교(김종량 총장)는 지난 26일 임채민 지식경제부차관, 이병석 의원(민주당), 박영아 의원(한나라당),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 등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해 ‘차세대메모리 산학연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공동연구센터는 반도체분야 최초의 국내 大-大 R&D 상생협력 사업으로 금년 3월부터 지식경제부,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공동출연 구축했으며, 차세대메모리 주력제품으로 유력한 STT-MRAM에 대한 연구개발을 착수한다.

특히 동 센터는 국내 최초, 세계에서 두 번째로 대학에 300㎜(12인치) 반도체 장비가 구축되고 세계 1, 2위 메모리기업(삼성전자, 하이닉스) 전문연구인력이 상주해 공동 연구개발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한양대 차세대메모리사업단장 박재근 교수(차세대메모리연구센터총괄)는 경과보고를 통하여, “동 연구센터가 200mm(8인치) 팹을 활용한 일본의 STT-MRAM기술수준과의 격차를 줄이고, 세계 최초로 STT-MRAM을 개발함으로써 2015년 이후 30나노급 이하 메모리 시장의 45% 이상을 점유토록 할 것”이며 “메모리 세계 1위 기술 경쟁력 보유에 따른 자성 박막 공정 장비(sputter, etcher 등) 등 경쟁력도 확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은 축사를 통해 “차세대메모리연구센터가 산학연 공동연구 확대에 바람직한 모델이다”라고 강조하고,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반도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제기술 표준을 주도하는 한편, 세계적인 공동연구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학계 관계자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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