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미래철도산업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가 개최됐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지난 30일 ‘미래철도 신 교통 클러스터 조성 및 산학연 연계 협력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철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충청북도가 주관,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시의 협력으로 중부권 철도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세종특별시 △충북TP △한국교통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충북발전연구원 등 주관 및 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박희성 내륙권발전지원과장, 충청북도 이태훈 교통물류과장, 충북TP 이현세 지역산업육성실장 등 수행사업 책임자가 함께 자리해 2013년 실적 및 추진계획과 더불어 2014년 사업성과 제고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박희성 국토교통부 과장은 “내륙발전 사업의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해 지역 산업육성에 대한 지원과제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고, 이태훈 충청북도 교통물류과장은 “기업의 맞춤형 지원 확대와 지역중심 정책 도출을 통해 철도산업 육성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북TP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중부 내륙권 철도산업의 2014년 국토부 지원규모 확대가 예상돼 충북 중심의 철도산업 성장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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