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식 주유소협회 회장(左)과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유소가 LED조명 설치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절감에 동참한다.

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는 2일 세진텔레시스(대표 주대철)와 LED 조명 직접생산 공급 및 공동 구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유소협회와 세진텔레시스가 전력난 극복 및 원전하나 줄이기 정책에 적극 호응한다는 입장에서 추진됐으며, 한국주유소협회 1만3,000개 회원사가 저렴한 비용으로 주유소 메탈등을 LED 투광등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주유소협회는 행정지원 및 홍보를 담당하고, 세진텔레시스는 LED조명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한편, 품질보증 및 사후관리를 통해 협회의 에너지 절감 및 녹색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유소협회와 세진텔레시스는 협회 회원사인 주유소에 맞춤형 LED 조명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공동구매로 시중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LED 조명을 공급함으로써 주요소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업이라는 이미지 제고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문식 주유소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유소 산업이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산업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계기와 더불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는 “LED 조명 산업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친환경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