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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3 18: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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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포항시청에서 열힌 ‘제4회 포항정책포럼’에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항 지역의 경제발전과 현안과제의 공동연구 및 정책 협조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가 3일 포항시청에서 ‘제4회 포항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손민호), 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와 공동으로 ‘첨단과학기술과 미래창조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포항정책포럼은 포항TP와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공동으로 2011년 창설 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포항지역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서 창조성에 기반한 지식중심의 질적 성장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로봇산업 동향과 육성전략’과 ‘고에너지 레이저산업 현황과 포항지역의 향후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를 놓고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산학연관 협력강화로 포항지역 산업의 구조고도화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영길 한동대 총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 추흥식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 등이 참석해 첨단과학기술을 통한 포항의 미래창조산업 전략과 대응방안에 대한 생생한 의견 등 지역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건설적인 대안을 청취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김진홍 한국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가 ‘대경권의 로봇산업 육성방안과 정책과제’를 △노영광 포항TP 전임연구원이 ‘고출력 레이저 산업현황 및 국내외 주요사례’를 △유태준 한동대 교수가 ‘국내 산업용 고에너지 레이저 필요성과 전망’을 △허용석 한국로봇연구원 실장이 ‘로봇산업 동향 및 산학연관 협력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종합토론 참가패널로는 임배균 경북정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규욱(금오공과대학교 교수), 김병태(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김홍중(포항시 전략사업추진본부장), 정완균(포항공과대학교 교수)가 창조경제시대의 포항 첨단과학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창조산업으로서 포항지역의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첨단과학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등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경제운용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인준 포항TP 원장은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될 수 있으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 연구성과 등 우수한 과학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포항의 미래창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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