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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4 1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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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매일 ‘자기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이 최근 남·여 직원 888명을 대상으로 ‘자기개발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가 다양한 방법으로 어학 능력이나 체력단련, 전문지식 등의 자기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48%는 하루 평균 ‘1시간 미만’의 자기개발을 하고 있었고, 35%는 ‘1~2시간’을, 5%는 그 이상인 ‘2~3시간’(4%)과 ‘3~4시간’(0.8%)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미처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12%에 달했다.

자기개발 시간대는 주로 ‘퇴근 후’(61%)를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었고, ‘주말’(15%)이나 ‘출근 전’(9%) 시간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노력하고 있는 분야로는 ‘운동 등 체력단련’(35%)을 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영어·중국어·일어 등 외국어 능력 배양’(31%), ‘전문지식·기술 등 담당 업무 개발’(11.7%), ‘독서’(9.3%), ‘각종 자격증 취득’(4.5%)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가장 필요한 자기개발 항목?’이라는 질문에서는 ‘어학 능력’(47%)이 실제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체력 단련’(22.3%)보다 월등히 높아 직장인들에게 있어 어학능력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전문지식·기술 등 업무 관련’(16.2%), ‘대인 관계’(5.2%), ‘업무 외 자격증’(3.5%), ‘교양’(2.9%) 순이었다.

아울러 자기개발 방법은 직장인의 특성상, 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관련 서적 학습’(40%)과 ‘인터넷 교육’(20%)을 가장 많이 선호했고, ‘스터디그룹(동호회)’(10.5%)이나 ‘개인 교습’(9.9%), ‘학원 수강’(8%)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제 필요성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서는 ‘자기만족(42%)’을 첫 번째 이유로 꼽았으며, ‘후배 및 동료와의 경쟁에서 뒤쳐질 때’(20%), ‘취미와 특기 개발을 위해’(19.8%), ‘이직 및 전직을 위한 준비’(7.4%), ‘개인 사업 및 창업 준비’(2.2%)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자기개발 장소로는 ‘집(51%)’이 가장 많았고, 전체 응답자의 47%가 자기개발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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