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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4 14: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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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R&D를 위한 연구장비 로드맵이 산업기술 분야 최초로 마련돼 정부의 효율적인 투자와 민간 투자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연구장비의 자체 개발, 신규 구축, 공동 활용을 포함하는 향후 5년간의 로드맵을 4일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산업기술 R&BD 전략수립과 R&D 사업추진 △연구장비 개발 △신규 구축 및 민간서비스(렌탈 등) 이용확대 등 분야별 추진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산업기술 R&D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로드맵에 따라 산·학·연 수요조사 결과 접수된 1,369개 장비 중 신산업, 주력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23대 산업기술 분야에서 신규구축이 필요한 569개 연구장비에 예산이 우선 투입된다.

특히, 국내 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개발이 요구되는 연구장비 72개를 별도로 제시해 민간투자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임상진단용 자기공명 영상장치(로봇), 분광분석장비(나노), 환기장치(IT융합), 주사전자현미경(바이오), 카메라 및 영상(차세대 의료기기), CNC장비(자동차), 금속레이져적층시스템(생산기반), Spunlace 부직포 제조장치(섬유의류), 경도시험기(금속소재), 고경사 비구면 형상 측정기(화학공정), 디스플레이용 패널 검사장비(디스플레이), 식각세정장비(LED-광) 등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지속 가능한 연구장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기술정책과 R&D 사업을 연계해 투자효율성을 제고하고, 연구장비 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로드맵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공공 투자가 필요한 장비는 우선순위에 따라 도입하고, 민간 투자나 렌탈이 가능하면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연구장비 로드맵에 따라 산업부의 연구장비 투자 예산절감과 함께 R&D일자리 창출 및 연구장비산업 육성 등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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