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일자리창출과 경제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원장 및 부서장, 6개 지역사업평가원 원장, 13개 지역산업평가단장, 지방자치단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지원기관 합동 토론회’를 5일과 6일 양일 간 무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창조경제’와 ‘일자리창출’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전국의 지역사업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장을 최초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지원기관 간 정보교류 및 지역정책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업 주체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효과적인 지역사업 수행 방안 및 미래 지역산업 정책 등에 대한 토론 및 발표와 지역사업주체의 혁신역량 강화 등을 내용으로 전문가 초청강연, 지역산업정책 현안에 대한 분임토의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산업진흥사업 연석협의회 개최, 지역희망박람회를 통한 성과 공유, 관련 규정·회계 교육 등 지역사업 실행주체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