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IT기업의 중국 하얼빈 진출을 위한 상담회 개최와 MOU체결로 하얼빈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가 지난 3일 중국 하얼빈시과학기술국 기술시장 전시청서 ‘아이티 트레이드 미션 차이나(IT Trade Mission China)’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경기TP와 하얼빈시과학기술국은 향후 양국의 기관 및 기업의 발전을 위해 교류회 개최 등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및 안양지식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중국 하얼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총 1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안산 소재기업은 △㈜플라이업 △㈜인스파워 △얄리(주) △이미지랩(주) △㈜이피에스코리아 등 5개사 참여해 3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140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현지 기업과의 MOU체결, 합작투자, 대리점 개설 등 활발한 상담을 펼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의 3개 기관을 비롯해 중국의 하얼빈시경제기술개발구 아시아투자유치국, 하얼빈시과학기술국, 하얼빈시발전과개혁위원회 등 부처의 담당자 및 100여명에 달하는 바이어가 참석했다.
문유현 경기TP 원장은 “이번 상담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으로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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