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에서 근무할 신임 사무관들의 시장경제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9월9일부터 9월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재경직 신임 사무관 77명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진행한다.
신임 사무관 교육은 △한국 경제의 이해 △CEO 특강 △기업현장 방문으로 구성된다.
한국 경제의 이해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사, 시장경제와 정부의 역할, 경제 민주화에 대해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김종석 홍익대 교수 등 해당 주제의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된다.
CEO특강은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김해관 前 동원F&B 대표가 강연하며, 기업현장 방문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를 방문해 우리 기업의 세계 진출 전략을 듣고, 생산 현장도 견학할 예정이다.
박철한 전경련 경제교육실장은 “한국경제와 경제주체의 한 축인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기업현장 방문과 함께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다양한 경제 현상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살아있는 경제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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