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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0 11: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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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셰일가스 국제협력 컨퍼런스’가 10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세계 셰일가스와 에너지 자원의 흐름을 살펴보고, 미래 에너지 자원의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외교부가 10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차 셰일가스 국제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미, 중국의 셰일가스 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투자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300여명의 셰일가스 관련 기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셰일가스 개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제발표는 빅토르 가오 중국국영국제연구소 이사가 ‘에너지 혁명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젤리나 라로스 미국 에너지정보청 리더가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현황과 전망’에 대해서 발표했다.

또한 스티븐 리디스키 엑슨모빌 사장이 ‘천연가스 전망 : LNG시장에서의 셰일가스 영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반 산드리아 언스트&영 파트너가 ‘뉴 아메리카 : 비전통에너지 자원의 최근 추세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서 이안 반 스태얼듀이넨 몬트리올 은행 이사가 ‘캐나다 셰일가스와 북미 LNG 동향’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잭 헨리 국제에너지 포럼 이사가 ‘글로벌 가스시장의 성장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앞서 추사를 한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은 “셰일가스는 현재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주변국들의 움직임도 빨라지며 전세계적인 개발 확산 붐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이 주도권을 잡고 천연가스 수출이 활발해지면 해외 에너지 자원의 지각변동이 예상되니, 우리나라도 수입선을 다변화 하는 등 셰일가스 도입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밝혔다.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일본이 원전사태 이후로 가스수요가 급증하는 등 아시아 가스 수요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며 “북미지역 가스의 3분의 2가 아시아로 수출되는 등 북미는 새롭고 매력적인 수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세계 에너지 판도를 정확히 읽고 우리기업의 셰일가스 개발 진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컨퍼런스 연계 행사로 11일에는 해외 초청인사와 국내기업인들간의 B2B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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