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장비재료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SEMI 회원사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SEMI 회원사의 날은 반도체 및 관련 산업의 시장동향 및 기술전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외 반도체 장비 및 재료업체 회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간의 네트워킹을 도모할 수 있는 SEMI의 연례행사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제전망에 관한 발표를 시작으로 반도체 시장전망, 반도체 팹 투자전망, 장비 및 재료 산업전망 그리고 차세대 전자소자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쇄전자기술 및 시장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원익, PSK, 케이씨텍, 세메스, 동진세미켐, 이오테크닉스, LG실트론 등 국내 선두그룹 회사들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램리서치, ASML 등을 비롯한 해외 회사들의 대표 및 임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