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재난예방 활동에 돌입한다.
방채정은 12일 ‘안전점검의 날’을 열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과 재난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12일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되며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대상으로 재난예방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의 날 전후 1주일을 ‘안전강조 주간’으로 설정해 전통시장·대형판매시설·터미널 등 취약시설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시행한다.
12일 방재청은 재난안전네트워크,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화재·가스·전기사고 위험이 높은 서울시내 영등포 시장·광장시장 등 5개소에서 안전점검 및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 날은 단순히 캠페인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시장 물품구입·식사 등 경제활동도 병행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도 전달할 예정이다.
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이 그 어느 때 보다 더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e-뉴스레터,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등 각종 온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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