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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1 1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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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다섯번째)김만응 iKR 대표 등 MOU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베이션케이알(대표 김만응, iKR)이 선박분야 에너지절감을 위해 GS파워(사장 손영기)와 손을 맞잡았다.

iKR은 10일 안양 GS파워 본사에서 GS파워와 ‘선박분야 에너지절감 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양측은 △LED 조명,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BWMS) 등에 대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 △폐열회수시스템(WHRS), 구상선수설계, 마찰저감도료 및 신선형 설계 등과 같은 Ecoship 협력 △선박 엔진연료 첨가제 사업, 선박용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사업협력 △선박 및 해양분야 에너지 절감 공동 연구과제 추진 △태양광발전 및 하수열회수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호혜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조효제 GS파워 에너지솔루션사업본부 대표는 “GS파워와 iKR은 이번 상호협력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선박분야 에너지절감 사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응 iKR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측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공동연구와 협력을 통해 기술력 향상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S파워는 2000년 공기업 민영화 정책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의 발전소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역 냉난방설비를 인수해 출범한 후 세계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한국선급의 자회사인 iKR은 에너지, 환경, 플랜트 등 신성장사업에 대한 엔지니어링과 컨설팅, 연구개발(R&D)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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