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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2 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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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TT 도꼬모와 데이터스트림즈(소프트웨어기업)가 일대일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최대 통신사이자, 세계 4위 이동통신사인 NTT 도꼬모(Docomo)가 M2M, 클라우드 등 미래 유망 IT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방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코트라(사장 오영호)는 12일 롯데월드호텔에서 ‘NTT Docomo(이하 NTT)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NTT사의 전략 육성 분야 신규사업기획 및 R&D 부문 부장 5명을 초청해 데이타스트림즈(데이터통합) 등 국내 유력 ICT 기업 36개사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제공하고 국내의 우수 M2M(사물지능통신)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일대일 상담은 크게 4개 분야로 솔루션 부문에서는 모바일 헬스, 이러닝, 네트워크 부문은 보안 시스템, 클라우드 분야는 지능형교통, 결재 솔루션, M2M 분야는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헬스케어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13일에는 방한단 5명이 농어촌공사, 맥스포(농업M2M 기업) 등 농업·환경 분야에서 M2M 기술을 도입한 국내 4개 기관 및 기업을 방문해 시스템을 직접 보고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근 NTT는 투자전담 자회사인 ‘NTT 도꼬모 벤쳐(Docomo Ventures)’를 설립하고 총 250억엔의 투자 펀드를 조성해 미디어, 금융, 의료 등 8개 미래 전략 분야의 신기술 보유 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12년에는 우리나라의 알서포트사(보안SW)에 144억원을 투자하고 한·일 공동 R&D센터를 설립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본 포인트카드 기획사인 레피카(Repica)사에 1억1,340만엔을, 자동차 장비 회사인 파이오니어(Pionner)에 50억엔을 각각 투자하는 등 최근에 활발한 투자와 해외협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방한한 NTT의 무토 하지메 부장은 “NTT 도코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후 전개할 신규 서비스의 후보기술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기술 분야 및 수준에 따라 기술협력, 통신기기 및 솔루션 수입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남 코트라 IT사업단장은 “일본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37.2% 정도로 우리나라의 73%에 비해 낮은 단계로 라인 등 한국의 혁신형 모바일 서비스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특히 NTT 도코모는 미래 분야에 거액의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 우리 기업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라며 “NTT에 대한 직접 영업 뿐 아니라 현지의 전문 벤더들을 공략하는 것도 효율적인 전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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