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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2 14: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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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의 연구진들이 특수 폴리카보네이트 기능성 필름인 ‘마크로폴 RP’를 연구하고 있다..

폴리카보네이트 기반의 차세대 차량 인테리어 소재가 전시회에 소개된다.

바이엘 그룹은 자사의 화학부분 계열사인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가 오는 10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전시회 ‘2013 K-Fair’에서 ‘리어 프로젝션 기술이 적용된 차량용 고해상도 3D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가 연구 개발한 특수 폴리카보네이트 기능성 필름인 ‘마크로폴 RP’를 통해 구현됐다.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의 ‘마크로폴 RP’는 HD 화질의 선명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도록 해 줄 뿐 아니라, 바이엘의 블랙 패널 기술이 적용돼 있어 전원을 끌 경우 검은색의 디스플레이 표면만 남는 등 디자인적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마크로폴 RP’ 표면 컬러는 투명 혹은 블랙, 유광이나 무광까지 다양하게 제작 가능하며 긁힘 방지 기능 또한 적용돼 있다.

또한 컴포넌트를 모듈화 했기 때문에 중앙 콘솔, 도어 트림 안 쪽 등 차량 안 어느 곳이든 유연하게 설치 가능하다.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는 기능성 필름 이외에도 전원을 켰을 때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슬림형 개폐식 부품 등 다양한 차세대 차량 인포테인먼트 부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들 부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일 처리 과정을 통해 만들 수 있는 고기능성 부품이라는 점이다.

이들 부품은 코팅 원료로 ‘데스모듀어’와 ‘데스모펜’ 제품 라인을 사용했으며 비용 효율이 우수하고 단일 제조 과정만으로 코팅을 완성할 수 있는 직접 코팅법을 적용했다.

직접 코팅법은 사출 성형과 반응 사출 성형(RIM)을 결합한 것으로 컬러폼(ColorForm) 코팅법으로 유명한 크라우스마페이 테크놀로지 (KraussMaffei Technologies GmbH)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또한 자사 ‘바이블랜드’ 라인의 블랜드를 캐리어 물질로 사용하고 조명 엔지니어링 적용을 위해 개발된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 ‘마크로론 LED’를 라이트 가이드 재료로 사용해 제품의 매끄러운 표면을 구현했다.

에크하르트 빈즈 바이엘社 자동차 전문가는 “최근 개인을 위한 맞춤형 차량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폴리카보네이트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인 디자인 컨셉을 발전시켜왔다”며 “이번에 제안하는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와 컨셉은 비용효율적이면서도 넓은 적용 범위를 가지고 있어 새로운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하는 자동차 업계에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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