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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2 14: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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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KAIST 강성모 총장(左)과 이상훈 특훈교수.

KAIST가 ‘세계경제 방향의 풍향계’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하계대회(이하 ‘하계 다보스 포럼’)에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초청됐다.

KAIST(총장 강성모)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2013 하계 다보스 포럼’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해 ‘스마트 규제’를 포함한 3개 세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상엽(KI 연구원장) 특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스마트 규제’ 세션에는 △규제가 가져다 줄 이익과 규제 유지비용 △강한 규제 vs 부드러운 규제 등 ‘규제모델이 기술적 혁신과 확산을 어떻게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강성모 KAIST 총장 △피터 샌즈(Peter Sands) 스탠다드 차타드은행 그룹 최고경영자 △마크 웨인버그(Mark Weinberger) 어니스트앤영(Ernest&Young) 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 △피터 테리움(Peter Terium) RWE(독일 에너지 기업) 최고경영자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KAIST는 새로운 성장 잠재력인 바다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토론하는 ‘해양자원 : 새로운 개척지를 찾아서’세션과 아세안 지역의 혁신을 어떻게 촉발시킬 것인가를 토론하는 ‘무역센터에서 혁신 허브까지’ 세션에 각각 참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강성모 총장은“세계경제포럼이 KAIST를 초청했다는 것은 KAIST 국제적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KAIST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세계 각국의 리더들에게 소개할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하는 연례총회 이외에 하계 다보스 포럼을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중국에서 개최 중이다.

이번 포럼에는 ‘혁신 : 피할 수 없는 대세’를 주제로 90여 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석하며, 글로벌 혁신 이슈와 위협요인 주제로 125개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해 새로운 전략과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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