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9-13 16:01:54
기사수정

▲ (왼쪽부터)알사다 카타르 에너지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 플로레스 퀴로가 IEF 사무총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5차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가 아시아의 석유·가스 교역량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가스 교역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5차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 본회의를 마치고 회의 결과에 관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의 결과 아시아 24개국 에너지 장관 및 수석대표와 3개 에너지분야 국제기구 대표들은 아시아 지역의 견실한 경제성장을 지속시키는 데에 있어서 에너지 문제에 관해 지속적이고 더욱 강화된 협력이 상호 이익이 된다는 점을 공감했다.

또한 앞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역내 석유·가스 교역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석유·가스 거래 시장의 효율성과 기능을 유지·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에 지속가능한 성장의 달성과 기후변화 문제 대응을 위해 청정에너지원과 에너지효율기술 등에 관련된 대안을 연구·평가할 목적으로 함께 노력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 했다.

더불어 아시아 국가들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으로 급변하는 세계 에너지 시장 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함에 있어, 지역 및 국제적 차원에서 에너지 생산국-소비국 간 대화를 지속하고 강화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감했다.

이에 각 참여국은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안보 증진을 목적으로 에너지 생산국과 에너지 소비국은 공급과 수요에 관한 투명성의 최대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현존하는 대화 체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가격이 경제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인식 하에 에너지 생산국과 소비국은 IEA, IEF, OPEC 등의 국제기구와 함께 안정된 에너지 시장을 건설한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협력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협력과 데이터 투명성 강화에 관하여는 석유 비축량을 포함해 JODI 관련 석유 데이터 제출의 적시성, 완전성, 일관성을 유지·강화하는 데에 동의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재의 유가 및 공급 불안정성에 대한 국내적 대응시스템을 양자간·다자간의 공동 비축 체계와 산유국의 생산관리 체계로 확대·발전시킬 수 있는 수단을 모색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내의 석유 공급 안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향후 아시아의 지역 내 석유·가스 교역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아시아 석유, 가스 교역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이를 위해 신규 석유·가스 교역 시장 설립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이행한다는 데에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록 했다.

또한 석유 제품의 수급 불균형과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의 관련 산업 현황에 관한 국제협력과 대화채널 강화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더불어 아시아 국가 간 기술인력 교류를 포함한 호혜적인 역내 자원개발을 지원하는 것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관련된 인적교류, 공동프로젝트, 기술협력의 촉진을 추구하기로 했다.

최근의 가스 가격 결정 메카니즘에 관한 논의와 관련해서는 아시아의 국내 가스 정책에 관련된 대화의 강화와 생산국과 소비국의 에너지 안보를 증진하는 호혜적인 가격 전략 논의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로 대표되는 녹색 에너지 공급 체계의 편익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함을 인정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관련 산업 육성에 관한 협력 수단을 모색하기 위해 사례연구와 모범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데에 동의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효율 향상의 장점을 인식하고, 아시아에서 에너지 고효율 제품 보급 확대에 관한 협력을 포함해 에너지 효율 목표의 수립 및 이행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함에 있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화석 연료와 관련 제품들을 더욱 환경친화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는 대화를 강화하는 것의 가치를 인정하고, 청정에너지에 관련된 정보와 기술을 공개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조치에 대한 논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력 인프라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아시아 지역 내의 스마트그리드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역내 협력 강화와 함께, 스마트그리드 관련 투자, 보급, 기술 표준 등에 있어 진전 사항에 관한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인정했다.

참석자들은 제6차 아시아 에너지 장관회의는 카타르를 의장국으로 태국을 공동의장국으로 해 2015년에 개최한다는 데에 동의했다.

또한 2017년 개최되는 제7차 아시아 에너지 장관회의는 태국을 의장국으로 아랍에미리트 (UAE)를 공동의장국으로, 2019년에 개최되는 제8차 아시아 에너지 장관회의는 아랍에미리트 (UAE)를 의장국으로 하되 공동의장국 선정은 추후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62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