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육성 등을 위한 하반기 에너지기술 신규과제에 대한 지원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에너지분야 글로벌전문기업육성’ 등을 위한 ‘2013년도 하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에너지R&D 하반기 신규과제 지원계획(안)’은 9월16일부터 10월16일까지 30일 동안 에기평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하며, 10월말에 공모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기술개발 사업수행자를 11월말까지 확정하고 협약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282억 상당의 중장기 신규과제와 348억 상당의 단기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중장기 신규과제로는 △ICT 기반 에너지수요관리를 통한 ‘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 △가스안전 분야의 전략기술 확보 등이다.

단기 신규과제로는 △에너지강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전문기업육성 프로그램’ △새로운 에너지시스템 변혁을 견인하기 위한 ‘에너지혁신기술’ △글로벌시장진입 등을 위한 ‘시장수요대응기술’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대학·출연연 등을 대상으로 공고내용, 과제신청방법,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해 26일 대전교통문화센터와 27일 The-K 서울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