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역 3D융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 확충과 미래 광주경제 성장을 견인할 신성장 POST-3D사업 발굴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13일 광주TP에서 ‘3D융합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3D홀로그램분야 전문가인 김태근 교수(세종대)등 3D융합산업 중앙 전문가와 관련기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회는 그동안 광주TP에서 POST-3D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해온 4대 특화분야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3D융합기기, 3D광고/전시, 3D공간정보, 3D의료/교육 등 각 분야별 전문가 회의도 함께 개최되어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현재 광주TP를 비롯한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참여하며, 36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약 50억원의 직접적 매출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이번 3D융합산업 기술교류회를 계기로, 3D융합산업의 발전 및 비전을 공유하고, 3D융합기기, 3D광고/전시, 3D공간정보, 3D의료/교육 등 4대 특화분야와 연계 신사업을 발굴했다”며 “3D융합산업이 광주만의 색깔을 가지고 지역 경제성장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D융합산업육성사업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총 3,266억원(국비 2,451억원·지방비 333억원·민자 482억원)이 투입돼 대구·경북(구미)과 초광역 연계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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