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대표 박광업)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 등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번 분기의 매출액이 2,109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41.1% 증가한 94억8,300만원으로 당기순이익 79억7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화학섬유 부문이 2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판매가가 증가해 이익개선이 이뤄졌다”으며, “특히 필터부분의 판매가 전분기 대비한 이익을 가져왔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LCD 등 광학소재부문은 기능성 확산판, 확산시트 등 신소재 제품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