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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25 14: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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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송영길 인천시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스탠게일 게일인터내셔널 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가 자체적으로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넘어 타기관에서 육성하는 벤처기업도 지원하는 등 벤처산업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포스코는 24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에서 제5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하고 인천시청, 게일인터내셔널과 함께 인천지역의 우수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을 촉진하는 등 벤처산업의 자립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투자자를 연결해 주거나 직접 투자 지원을 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청년 벤처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벤처 육성에 적극적인 인천시청과의 협력하에 처음으로 포스코센터가 아닌 외부에서 진행됐으며, 포스코가 육성하고 있는 14개 기업외에 인천시가 육성하고 있는 8개 기업도 참여했다.

5기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에 선정돼 10주간의 심화멘토링을 받았던 14개 기업(엔픽스, 돌래, 모두의지도, 룩센테크놀로지, 킹덤비지니스, 주하, 엔엔테크, 리틀콩, 브로스앤컴퍼니, 트램스, 리얼폰트, 티프스 에너-하임, 솔리디어랩, 힐링소사이어티)들은 투자자 및 일반인들 앞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청중들이 직접 가상투자를 진행했다. 향후 이들 기업은 포스코와 외부 투자자들의 투자를 받게 된다.

또한 인천지역 벤처 지원을 대표하는 정부 산하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 육성한 시코라인, 아이손, 에스티원, 메이즈텍, 인큐브, 위드파파, 위즈메타코리아, 엠엘엑스 등 8개의 벤처기업들도 기업설명회(2개사)와 시제품전시회(8개사)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소개됐다.

그동안 이들 기업은 간헐적으로 투자자들을 접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다수의 투자자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게돼 투자유치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패밀리사 사장단과 송영길 인천시장, 스탠 게일(Stan Gale) 게일인터내셔널 회장, 투자자 및 벤처창업 지원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 벤처지원 프로그램은 우수 아이디어의 발굴에서부터 엔젤투자 및 사후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라며 “인천시, 송도와의 협력을 통해 벤처 생태계가 더욱 발전하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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