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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25 17: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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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줄 왼쪽 세 번째부터)배조웅 중기중앙회 부회장, 서병문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광 중기중앙회 부회장, 이한욱 중기중앙회 경남지역회장, 이경호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인들이 중국 서부내륙지역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 현지를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중국 샨시성의 성도이자 청두, 충칭과 함께 중국 서부대개발 3대 거점도시의 하나인 시안(西安)에 중소기업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시안 중소기업대표단에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과 지역회장단, 플라스틱 사출금형 분야에서 세계 선도기업인 (주)유도 유영희 회장, 삼성전자 협력업체, 그리고 시안과 북경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인 등 총 24명이 참가했다.

이번 중기대표단 파견은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시 한국 기업들의 중국 서부내륙 대개발과 내수시장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다양한 업종과 지역의 중소기업단체 대표들이 직접 참여해 대표단을 구성했다.

중기대표단은 23일 ‘러우친젠’ 샨시성 성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국 서부내륙지역의 투자환경 개선과 한국기업들의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러우친젠’ 성장은 “최근 삼성전자 공장 건설을 계기로 샨시성 정부에서 투자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한국 중소기업 진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국 동부 해안지역에 투자한 한국 중소기업들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사례를 참고해 샨시성이 투자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중기대표단은 삼성전자 강호문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경영진과 국가급 하이테크기술개발구인 시안의 고신(高新)개발구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해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확대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24일에는 주 시안 한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중국 서부내륙지역에 대한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와 함께 50여명의 시안 현지 진출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글로벌협력부장은 “이번 중국 시안 중소기업대표단 파견을 계기로 중국 정부가 2000년부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서부내륙 대개발과 세계 최대 시장으로 급성장 중인 중국 내수시장에 대한 우리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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