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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1 0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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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덕수 STX그룹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세계적인 조선경기 불황의 파도 속에서도 STX그룹은 무역의 날을 맞이해 웃었다.

STX그룹은 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의 금탑산업훈장 수훈과 함께 STX조선해양, STX중공업, STX엔파코 3개사가 각각 30억불, 5억불,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강덕수 회장은 R&D 투자, 신공법 개발, 신시장개척 등의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구해 세계 4위 조선업체로 성장시킨 STX조선해양의 경영 성과와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특히 STX 다롄 생산기지 건설과 STX유럽 인수를 통해 한국-중국-유럽을 잇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상선은 물론 대형 크루즈선, 특수선 및 해양플랜트에 이르기까지 전 선종을 망라하는 기술력과 건조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종합 조선소’로 성장시키고 있다.

또한 중남미, 아프리카 등 자원 국가들과의 장기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 각종 해외 경제사절단에 적극 참여하며 향후 해양플랜트와 같은 자원개발 관련 신규 프로젝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STX복지재단, STX장학재단을 설립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물론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위해 ‘STX Members’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강 회장의 책임경영 리더십도 주목받고 있다.

강덕수 회장은 “STX그룹은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이라며 “현재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돌파하는 수출역군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한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STX조선해양은 지난해 20억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연이어 3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STX중공업은 지난해보다 2억불 늘어난 5억불 수출의 탑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꾸준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STX엔파코도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STX엔진의 김종욱 실장이 대통령 표창을, STX조선해양의 신성광 팀장, 장태상 직장, STX엔진의 곽희석 직장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아 그룹 전체의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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