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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27 09: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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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대구에서 개최된 ‘KVER 설명회’에서 에관공 이재훈 실장이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에관공은 24일 안산과 25일 대구에서 ‘2013 중소기업 KVER 참여 안내 설명회’를 실시했다.

KVER(Korea Voluntary Emission Reduction)은 국내 자발적인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따른 행정비용을 지원하고, 감축된 이산화탄소(CO₂) 성과를 정부가 매입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4/4분기 중소기업의 KVER사업 참여를 촉진하고 내년도 사업 참여와 2015년 도입예정인 배출권거래제 참여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는 온실가스 감축 인센티브 정책(Korea Voluntary Emission Reductions) 안내, 경제성 분석 및 배출저감량 산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예년의 독립적인 단순 설명회에서 탈피해 중소기업 담당자의 편의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 협의체의 행사와 연계해 통합적으로 진행됐다.

안산지역에서는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와 함께 기업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하반기 녹색기술교류회 및 환경기술인 직무 교육과 연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반월교육장에서 약 20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구지역에서는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와 함께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중소기업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에관공 관계자는 “KVER사업은 사업장의 온실가스감축사업 발굴을 통해 에너지비용의 절감, 공정효율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각종 행정비용의 지원과 감축성과의 정부매입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의 대표적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VER사업은 2005년 제도 도입이후 2013년 8월까지 412개 사업에 대해 연간 감축예상량 570만tCO₂이 등록됐으며, 2007년부터 총 1,461만tCO₂의 감축실적이 인증됐다. 정부는 763만tCO₂의 감축실적에 대해 총 391억원에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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