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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27 10: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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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추이.

중소기업인들은 10월 업황이 9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7일 중소제조업체 1,32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3년 10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0.3)대비 3.1 상승한 93.4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섬유 등 일부 업종의 계절적 성수기 도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문별로는 공업부문은 경공업이 지난달 88.3에서 91.9로 전월대비 3.6 상승했고, 중화학공업은 지난달 92.2에서 94.8로 2.6 상승했다.

소기업은 지난달 87.9에서 91.6으로 3.7 상승했고, 중기업은 96.4에서 98.2로 전월 대비 1.8 상승했다.

일반제조업은 지난달 89.7에서 92.4로 2.7상승했고, 혁신형제조업은 92.4에서 96.3으로 전월 대비 3.9 상승했다.

생산, 내수, 수출 등 경기변동 항목에서는 대부문 전월 대비 상승했으나 설비, 재고, 고용수준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경기변동 항목별 지수는 생산이 92.2에서 94.8로, 내수는 90.6에서 92.5로, 수출은 91.5에서 92.3으로, 경상이익은 86.5에서 88.8로, 자금사정은 85.5에서 88.2로 대부분 전월대비 상승했으며, 원자재조달사정은 97.4에서 97.2로 전월대비 다소 하락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의 항목인 생산설비는 101.3에서 100.0으로, 제품재고수준은 102.8에서 101.6으로 하락하며 기준치(100)에 접근했으나, 고용수준은 94.3에서 92.7로 하락하며 기준치(100)와 차이가 벌어져 인력부족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섬유가 83.8에서 97.0으로,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은 82.0에서 93.0으로 상승하는 등 15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반면 목재 및 나무제품은 97.6에서 92.3으로, 음료는 95.7에서 93.4로 하락하는 등 7개 업종이 하락했다.

2013년 9월 중소제조업 업황실적지수는 전월 79.5 대비 5.0 상승한 84.5을 기록했다.

9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는 ‘내수부진’(57.9%)으로 지난달에 이어 17개월 연속으로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기록했다.

이어서 ‘업체간과당경쟁’(36.9%), ‘인건비상승’(31.2%), ‘판매대금회수지연’(30.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계절적비수기’(21.8%→14.9%), ‘자금조달곤란’(25.5%→20.3%) 등의 응답비율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한편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건강도지수)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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