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기업인 미츠이 물산이 9월27일 비철금속 원자재 관련 단신 소식을 전해왔다.
■ 알루미늄
◇ 국제알루미늄협회(IAI, International Aluminium Institute)에 의하면 7월 미가공품(unwrought)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12.7% 하락해 117만8,000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라스 알카이르(RAS Al-Khair)의 마덴(Ma’aden) 알코아 알루미늄 제련소는 연간 75만톤 규모에서 60∼70% 정도로 시작해 올해 말쯤에 100% 가동할 예정이다.
◇ 멕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McKinsey Global Institute) 보고서 따르면 원자재 슈퍼사이클 종료 선언은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고됐다. 이 보고서에서 최근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으나 이는 지난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수준이며 최근의 원자재 가격 급등은 중국의 영향력만 과대평가됐을 뿐 채굴 비용이 늘어날 사실을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라고 밝히고 있다.
■ 니켈
◇ 브라질의 보토란팀 메탈 니켈(Votorantim Metais Niquel)은 미라벨라 니켈(Mirabela Nickel)과 니켈정광(nickel concentrate) 공급 관련 계약이 파기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포르탈레카 용광로(Fortaleza smelter)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 LME 니켈 가격 하락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니켈선철(nickel pig iron, NPI) 생산량이 지난 4월부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다음주 중국 시진핑 주석의 자카르타 방문 기간 동안 30억달러 가량 규모의 프로젝트를 포함한 4개의 중국계 인도네시아 니켈 용광로(nickel smelter)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인도네시아의 PT 안탐(Antam)의 올해 니켈 원석(nickel ore) 수출량은 1,000∼1,200만톤 가량으로 5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 시카고 재생처리 기업인 키웰 엘씨씨(Keywell LCC)는 니켈 가격 하락 및 스테인리스 스틸(stainless steel) 수요 저하 영향으로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피티 안탐(PT Antam)은 인도네시아 NPI 프로젝트의 타당성 분석(feasibility study)을 완료했으며 2018년부터 생산 시작을 전망했다.
■ 납, 아연
◇ 글렌코어 엑스트라타(Glencore Xstrata)는 볼리비아 정부와 오루로(Oruro)와 포토시(Potosi) 지역의 볼리바르&포르코(Bolivar&Porco) 광산 아연 프로젝트(explore) 관련 신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납 스크랩 가격이 과잉공급에 하락한 것으로 보고됐다.
■ 동
◇ 칠레 코델코(Codelco)는 2014년 전기동 프리미엄이 중국 수요 증가 전망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 오루비스(Aurubis)는 2014년 유럽 전해구리(copper cathode) 프리미엄을 톤당 105달러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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