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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30 09: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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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현장중심의 선제적 예방활동’ 추진으로 한발 빠른 겨울철 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재청이 30일 정부종합청사에서 ‘2013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선제적 예방활동사항으로서 대형화재취약대상 등 6만5,239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관리기준 위반행위에 대한 엄중 단속하는 등 위해요인을 사전 제거할 계획이다.

최근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공장·창고시설의 경우 소방특별조사 추진과 병행해 소방관서장이 직접 CEO와 안전통화제를 실시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간담회를 추진해 안전관리에 있어 상호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중이용업소의 인명피해 저감대책으로서 지역별 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범 정부 차원의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 우수업소 선정·공포제와 금년에 도입한 화재배상책임 보험제도의 운영을 내실있게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화재 등 재난취약대상 상시점검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관서와 전기·가스분야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토록해 쪽방,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안전법령의 사각지대에 대해 단속위주의 점검이 아닌 예방차원의 안전봉사 점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11월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여 화재예방 기획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기술 습득을 위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익히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화재 등 재난발생시 피해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3팀 12명으로 구성된 ‘긴급대응팀’을 운영해 재난관리총괄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것이다.

특히 화재원인조사시 안전수칙을 위반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시에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안전관리 담당관을 지정·운영토록 한다.

또한 화학사고 등 전문예방·대응시스템구축을 위해 11월부터는 전국 6개 산단에 특수사고대응단을 순차적으로 발대한다고 밝혔다.

성탄절·연말연시 및 이상기온시 등 취약시기별로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해 맞춤형 예방활동과 취약지구·다중운집장소 등에 대하여는, 소방차량·119구급대를 전진배치토록 할 것 예정이다.

산불과 폭설재난에도 적극대응하고자 산림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시·도간 광역 소방헬기 지원을 통해 산불대응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상기후로 인한 국지적 폭설에 대하여는 지자체, 군부대 등의 긴급구조 지원기관·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폭설고립 지역주민의 인명구조 및 긴급구호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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