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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30 09: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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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황 부진과 기술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조선소를 돕기 위해 대형조선사들이 기술제공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윤상직 장관을 비록한 김외현 현대중 사장, 김철년 삼성중 부사장, 고영렬 대우조선 부사장, 이병모 대한조선 사장 등 조선업계 대표와 기자재업계 및 학계대표 15명과 조선·해양플랜트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이 구조적 전환기에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의 일환으로 현대중, 삼성중, 대우조선 등 대형조선소는 중소조선소의 기술력 향상을 돕기 위해 수주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친환경, 고연비 관련 특허기술을 중소조선소에 제공키로 합의했다.

한국가스공사도 내년 발주예정인 LNG운반선에 국산 개발된 기자재를 적극적으로 탑재해 중소 기자재업계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이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본격 진출을 위한 ‘드릴쉽 시추시스템 시운전 시험기반 구축사업’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이 사업은 국내 수심 150~200m 해역에 시추시스템 핵심장비(BOP, Mud 순환 등)를 테스트할 수 있는 해저시험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86억원이 투입되며 10월 착수될 예정이다.

윤상직 장관은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조만간 조선·해양플랜트 발전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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